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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LG전자, 고객 불편·건의사항 듣는 'LG 모바일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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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내달 15일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LG 서울역 빌딩으로 고객 30명을 초청해 ‘LG 모바일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내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LG 스마트폰에 탑재된 ‘퀵 헬프’와 ‘LG 스마트월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응모하면 된다.

조선비즈

LG전자가 내달 15일 서울역 LG 서울역빌딩에서 ‘LG 모바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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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LG 스마트폰 고객들이 사용 중 겪었던 불편이나 LG 스마트폰에 바라는 점 등을 가감 없이 듣고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LG전자는 첫 5G 스마트폰인 V50 씽큐 출시를 계기로 고객의 눈높이에서 개선점을 찾아내고 빠르게 반영해 LG 스마트폰 브랜드 신뢰 회복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LG 모바일 컨퍼런스’는 개발자들이 직접 참여해 기술적인 궁금증뿐 아니라 제안, 불만, 해결방안 등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된다. 카메라, UX, 오디오, 신기능, 사후지원 등 5개 분야로 주제를 세분화해 토론의 집중도도 높인다.

이석수 LG전자 SW업그레이드센터장 상무는 "고객에게서 배운다는 자세로 최대한 정확하고 많은 고객의 소리를 담아낼 것"이라며 "LG 스마트폰은 한 번 구매하면 믿고 오래 쓸 수 있다는 신뢰를 쌓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민규 기자(durchm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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