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피가로는 26일 온라인판에서 "봉준호의 황금종려상은 모두를 수긍하게 했지만 다른 상들은 당황스럽고 비정상적"이라면서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감독상 등의 선택을 비판했습니다.
이 신문은 특히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에 출연한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남우주연상을 수상자로 선정한 데 대해 "황금종려상을 기대했던 알모도바르 감독에 대한 보상 같다"며 의문을 표했습니다.
스페인 영화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알모도바르는 그간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각본상을 받았고, 2017년에는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했으나 황금종려상과 인연은 없었습니다.
아울러 르 피가로는 테런스 맬릭 감독의 '어 히든 라이프'가 관객들에게 감동을 줬는데도 수상에 실패한 것에도 의문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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