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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돼지열병 차단' 인천항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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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천항 검역을 점검하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인천항에서 불법 휴대 축산물을 검역하는 현장을 점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중국 등 주변국에 이어 북한에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고, 해외 축산물 반입을 통한 가축전염병 국내 유입 우려가 높아진 상황을 고려해 이뤄졌다.

특히 항만 보따리상의 불법 축산물 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철저한 검역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장관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국경검역이 뚫리면 축산 농가, 축산업, 국민 모두에게 큰 불편과 피해를 줄 수 있다"며 "국경을 지킨다는 자부심과 신념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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