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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강원도의회 박병구 의원"원주기업도시 치안센터없고, 밤 10시면 암흑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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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정욱 기자】 7일 열린 강원도의회 제28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원주 출신 박병구 의원은 “인구 2만이 모이는 원주 기업도시에 치안센터도 없고 119 안전센터도 보건소도, 도서관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가로등은 저녁 10시가 되면 소등되어 암흑의 도시가 되어 새롭게 계획된 도시가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7일 열린 강원도의회 제28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원주 출신 박병구 의원은 “인구 2만이 모이는 원주 기업도시에 치안센터도 없고 119 안전센터도 보건소도, 도서관도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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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원주 기업도시는 오는 9월 원주시로의 이전을 앞두고 있고, 기업도시로 이주한 주민이 현재 1만5000 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오는 년말이면 2만여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사람은 모이는데 행정적인 뒷받침이 따르지 않고 있으며, 초등학교는 개교와 동시에 과밀학급으로 교실 증축을 시행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초등학교는 2022년, 중학교는 2021년 에나 가능하다고 하는데, 기업도시가 ‘사람이 먼저이고 안전이 우선’ 되는 기업도시가 되어질 수 있도록 강원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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