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경찰, 서울대 여자화장실 '불법촬영 미수범' 추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9일 오후 옆칸서 휴대전화 밀어넣어

용의자, 피해자 신고하자 화장실서 달아나

뉴시스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서울대학교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촬영 '미수'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서울대학교 학생회관 4층 여자화장실에서 발생한 불법촬영 미수 사건의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화장실에 들어간 피해자는 옆칸에 있던 용의자가 밑으로 휴대전화를 밀어넣는 모습을 포착했다. 피해자가 휴대전화를 걷어차자 용의자는 화장실을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학교 청원 경찰과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경찰은 4층짜리 학생회관 건물 3층에 유일하게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학생회관 인근에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할 방침이다.

newkid@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