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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알톤스포츠, 스마트 모빌리티 대표 기업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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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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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는 지난 1994년 자전거 산업에 진출한 이후 현재는 국내 대표적인 전기자전거 브랜드로 자리를 잡으며 침체된 자전거 시장을 돌파해 나가고 있다.

알톤스포츠가 전기자전거 개발에 앞장선 것은 2009년 전기자전거 연구개발부를 신설하면서부터다.

꾸준한 연구개발 끝에 2012년 2월 '이알프스'(eALPS)라는 전기자전거 전문 법인을 설립한 후 포스코 자회사인 'POSCO TMC'와 전기자전거의 핵심 부품인 모터와 컨트롤러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부품과 자재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중국 톈진에 POS-ALTON 조관공장을 설립했다.

또 경기도 양주에 전기자전거 생산 공장을 완공해 전기자전거 4개 모델을 출시하며 발 빠른 전기자전거 상용화를 이룬 후 2017년에는 전기자전거 브랜드 '이-알톤(E-ALTON)을 새롭게 론칭했다.

2018년 3월 자전거법 개정안 시행으로 인해 전기자전거가 자전거도로를 주행할 수 있게 되고, 전기자전거가 친환경 대체 이동수단으로 점차 주목받기 시작함에 따라, 알톤스포츠는 전기자전거 라인업을 대폭 늘렸다.

올해 전기자전거를 9종으로 늘렸으며 전동킥보드 3종과 전동스쿠터 1종을 추가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인기 모델인 폴딩 미니벨로 타입의 전기자전거 '니모FD'와 함께 중저가 전기자전거 3종을 추가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니모FD는 휴대성과 경량성, 가성비 등을 강조한 제품으로 작년 출시 3주 만에 전국 대리점에서 모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알톤스포츠는 "친환경 대체 이동수단의 부상과 e-모빌리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바라보며 공유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전동 제품 개발과 시장 확장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득관 디지털뉴스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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