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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22개기관·지자체 식품안전정보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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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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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교육부 등 22개 행정기관·지자체에 분산된 식품 안전정보를 한곳에 모아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2015년 6월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식품안전나라'를 구축하고 국민 식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투명하고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식품안전나라에서는 △회수·폐기 대상 위해식품 정보 △우리 동네 음식점 위생정보 △우리 아이 학교 급식 식단 △수입식품 정보 △식품업체 및 국내 유통식품 정보 △식품 관련 이슈와 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식약처는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검색하고 찾아볼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내손안 식품안전정보, 식품안전나라)을 개발했다. 앱을 이용하면 최근 행정처분을 받은 비위생적 식품업체와 국내 유통 또는 수입 단계 검사에서 부적합된 회수·폐기 대상 식품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식품안전나라 통합창구를 통해서는 기관 방문 없이도 온라인으로 품목제조보고 등 108종 민원을 신청·처리할 수 있다. 또한 식품 제조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안전 여부를 진단할 수 있도록 '우리 회사 자율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진단, 위생교육, 수질검사, 자가 품질 검사 등 기초 의무 사항에 대해 점검 후 관할 기관에 온라인으로 보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배달앱을 통한 음식점 위생정보를 추가 확대해 연계함으로써 소비자가 음식을 주문하기 전에 배달음식점의 행정처분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궁금한 식품 안전정보를 수요자 중심으로 식품안전나라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득관 디지털뉴스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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