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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천재교육 `콤마랩`, 생활속 이슈 접목시켜 코딩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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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해법에듀의 코딩 교구 `콤마랩`을 활용해 코딩을 공부하고 있는 선생님과 학생의 모습. [사진 제공 = 천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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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회장 최정민) 계열사 해법에듀(대표이사 홍인국)가 코딩 교구재 '콤마랩'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콤마랩'은 컴퓨터와 사람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은 제목의 코딩 교구재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논리력 향상을 위한 제품이다.

다른 교재가 알고리즘 생성 방법이나 단순히 알고리즘을 짜는 내용만 다루고 있는 것과 달리, 콤마랩은 '독도는 우리 땅' 등과 같은 다양한 스토리를 활용해 아이들이 여러 주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하도록 만들어준다.

예를 들어 '독도는 우리 땅' 테마의 경우 초음파 센서와 풀컬러LED, 버저로 구성돼 자녀가 직접 코딩 작업을 통해 독도를 지키는 경비정을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사회 이슈에 대한 내용을 코딩으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실생활에 컴퓨팅 사고력을 적용해보며, 피지컬 컴퓨팅의 개념에 대한 이해를 더욱 쉽게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코딩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기본적인 이론부터 테마별 학습 과정 영상을 유튜브로 업로드해 쉽게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른 보드에 비해 확장성이 큰 아두이노 보드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두이노란 다양한 센서나 부품을 연결할 수 있고 입출력, 중앙처리장치가 포함된 칩 형태 작은 컴퓨터다.

콤마랩은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학습이 가능하며, 합리적인 가격과 단품 구성으로 코딩 관련 특강이나 학교 수업에 최적화되어 있다. 총 10개의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현재 6개의 테마가 출시됐고 하반기까지 모든 테마가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테마에 따라 1만8000원과 2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해법에듀 코딩 총판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S2B 학교장터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경우 10% 할인가에 제공된다.

김우곤 해법에듀 코딩사업팀 팀장은 "이번 제품은 단순히 코딩 문제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생활 속 문제나 다양한 이슈를 접목해 아이들이 코딩에 대해 좀 더 능동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며 "콤마랩을 통해 자기주도적이고 창의력 넘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법에듀는 '콤마랩'을 올해까지 50세트 이상 주문한 학교 및 기관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SW교육'을 주제로 세 차례의 학부모 교육, 코딩 수업을 처음 진행하는 교사를 위한 교육 지원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은 콤마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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