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유통사·中企 상생 '대한민국 마케팅페어' 13~15일 킨텍스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히든스타상품' 특별생방송, 중소기업 명품관등 통해 제품 뽐내

메트로신문사

유통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마케팅 한마당이 펼쳐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부터 사흘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2019년 대한민국 마케팅 페어'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217개 기업이 327개 부스를 마련해 제품력을 뽐낸다.

특히 특별부대행사로 열리는 '히든스타상품' 특별생방송에선 'TOP 5'에 뽑힌 ▲헬스앤바이오 Carepod 스테인레스 가습기 ▲오투에어 청풍씽씽 ▲톰스 쓰봉 ▲삼선교 멀티큐브 살균기 ▲에이치에프인터내셔널 오렐리안 풍기인견 속옷세트 등이 선보인다. 이들 상품은 7대 TV홈쇼핑에서 판매수수료 없이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첫 날 열릴 개막식에선 중기부와 TV홈쇼핑협회, T-커머스협회, GS·CJ·현대·롯데·NS·홈앤·공영 등 국내 7대 TV홈쇼핑이 상생마케팅 비전 선포식을 함께 연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를 통해 유통사와 중소기업이 '상생과 공존'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의지를 다지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촉진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행사기간 열리는 전시회는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중소기업 명품관, 상생협력관, 디지털가전관, 생활용품관, 뷰티관 등 총 9개 전시관으로 꾸며져 누구나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총 41개사, 70여 명에 달하는 국내외 유통망 관계자들을 초청한 구매상담회를 통해 참여제품의 유통망 입점도 연계한다.

특히, 한류상품을 선호하는 8개국, 20개사의 해외 유통바이어를 겨냥해 생활소비재를 주력 제품으로 전시, 중소기업들의 수출 기회도 넓힐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주요 백화점, 할인점, 홈쇼핑, 온라인몰 등을 망라한 21개 유통사, 58명이 함께 중소기업의 내수시장 진출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유통센터와 20곳의 민간 대형유통사가 공동으로 우수 중소기업제품 마케팅 주간을 운영해 동시·다발적인 마케팅 붐도 조성한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백화점, 할인마트, TV홈쇼핑, 온라인몰 등에서 열리는 아임스타즈위크는 중소기업제품 기획판매전, 전용관 운영 등을 통해 중소기업 판로 추가 확대에 나선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응원하는 '중소기업氣살리기' 분위기를 확산해나가고 대형 유통사와 중소기업이 '상생과 공존'으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승호 기자 bada@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