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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방한 전 金위원장 만나는 게 바람직"(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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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오슬로 포럼 연설 후 질의응답

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 오후 (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가르드모온 공군기지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9.6.1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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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최은지 기자,김세현 기자 = 노르웨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현지시간) 오슬로대학 법대 대강당에서 열린 '오슬로 포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월 말에 방한하게 돼 있는데 가능하다면 그 이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슬로 포럼 기조연설을 마친 후 사회자인 로라 비커 BBC 서울특파원과 가진 질의응답에서 '향후 수주 내로 김정은 위원장과 추가로 만날 가능성이 있나. 이런 추가적인 회동이 트럼프 대통령의 6월 방한 전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나'라는 질문에 "저는 김정은 위원장과 언제든지 만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그러나 역시 김정은 위원장의 선택에 달렸다"며 이렇게 말했다.

비커 특파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는 소식이 있는데 대통령께서 이를 알고 계셨는지, 내용을 알고 계신지' 묻자 문 대통령은 "남북 사이에, 북미 사이에 공식적인 회담이 열리고 있지 않을 때도 양 정상들 간에 친서들은 교환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 친서들이 교환될 때마다 한국과 미국은 그 정보를 공유하고 있고 대체적인 내용도 상대에게 알려주고 있다"며 "나는 이번 친서에 대해 사전부터 전달될 것이란 사실 알고 있었고 전달받았다는 사실도 미국으로부터 통보받았고 대체적인 내용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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