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정책위의장
"억지주장에 어처구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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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3일 “추가경정예산안을 두고 자유한국당이 ‘총선용 예산’이라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는데 참 답답하고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박근혜 정부도 지난 2015년 총선을 앞두고 12조 원의 추경을 편성한 적이 있는데 당시 추경도 선거용 추경이었는지 되묻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당의 국정 발목 잡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국민청원에 대한 청와대 답변에 발끈할 게 아니라 제발 일 좀 하라는 국민의 원성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아무리 늦어도 이번 주부터는 국회가 정상화돼야 내실 있는 추경 심사를 할 수 있고 예산도 조속히 현장에 투입될 수 있다”며 “당리당략을 버리고 민생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리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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