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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삼성전자가 지원한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 아카데미', 첫 교육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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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반도체 정밀 배관 기술 아카데미’에서 교육생들이 실무 교육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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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원하는 반도체 인프라 전문 인력 양성 기관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 아카데미’가 첫 수료생을 배출한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 2월부터 삼성전자 반도체 8개 협력사가 설립해 운영하기 시작한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 아카데미에서는 30명이 교육을 받아 왔다.

아카데미는 반도체 인프라 설계부터 시공까지 이론·실습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아카데미 운영에 필요한 비용·시설·설비·재료 등을 지원해 왔다.

이런 교육을 받은 수료생들은 파인텍, 비엔에이치, 비비테크, 우신엔지니어링, 위테크, 한양기술공업, 한양세미텍, 백산이엔지 등 8개 반도체 협력사에 정규직으로 취업해 반도체 인프라 설비 설치부터 유지·보수 등을 맡게 된다.

이날 수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원유철 평택시 국회의원,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김창한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 장석준 파인텍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창한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은 "반도체 인프라 우수 인력 양성으로 생산 현장 전문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속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우정 기자(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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