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아이센터에서 화성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한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한 모습/제공 = 여성가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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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 화성시여성가족재단은 12일 유앤아이센터에서 화성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화성시여성가족재단의 전략사업인 ‘화성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는 지난 4월 2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35명의 수강생이 8차시의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 22명의 아카데미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증 수여식에 이어 교육과정에서 어떤 것을 배우고, 깨치게 됐으며, 자신의 스토리를 어떻게 세웠는가에 대한 수료생들의 발표가 있었다.

수강생들은 “화성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의 포커스가 ‘자신이 본인 삶의 리더가 되는 것’이라는 점을 깨달았다”며 “자신의 삶에서 온전한 리더가 돼 자신의 주변을 밝히고 나아가 세상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진성 리더십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 8차시의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각자의 사명선언문 발표로 자신의 삶의 명확한 목표와 비전을 가다듬었다.

화성시여성가족재단 관계자는 “1기 화성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수료생이 배출된 순간이 굉장히 뜻깊다”면서 “앞으로 1기생들이 이 교육을 원동력으로 다양한 직업과 직군에서 진성 리더십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2기는 오는 9월에 모두누림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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