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안성기X박중훈, 6·25전사자 유해발굴 재능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funE

[SBS funE | 김지혜 기자] 배우 안성기와 박중훈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재능기부로 동참한다.

박중훈은 13일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강원도 화천지역 유해발굴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타임머신 1950'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지금 이 순간에도 6.25 전사자 유해는 차가운 땅속에서 우리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좀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SNS로 모집한 네티즌 20여 명이 함께 동행한다. 외국인 및 장애인, 6.25 참전용사 손녀 등 다양한 사연의 네티즌들이 동참하여 더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안성기는 유해발굴감식단 라디오 광고의 내레이션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이에 대해 안성기와 박중훈은 "전사자 유해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우리가 동참한 일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유해발굴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6.25전사자 유해 소재에 대한 제보 및 유가족들의 유전자 시료 채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라고 강조했다.

☞ 다함께 Fun! SBSFunE 연예뉴스 [홈페이지]

☞ 공식 SNS [페이스북] 앱 다운로드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저작권자 SBS플러스 & SBS콘텐츠허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