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 끝난 빵집에 들어가 4시간 동안 빵을 먹은 뒤 돈까지 훔쳐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40살 A 씨를 야간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7일 새벽 0시 반쯤 서울 한남동의 한 제과점에 들어가 빵 5만 원어치를 먹은 뒤 현금 30만 원을 챙겨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신 뒤 길거리를 돌아다니던 중에 빵집 문이 열려있어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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