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가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e스포츠 친선 교류전에 참가한다. /컴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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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가 한국 시간으로 14일 오후 10시 30분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한국-스웨덴 e스포츠 A매치'에 경기 종목으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과 게임 산업 강국인 스웨덴 간 처음 열리는 친선 교류전이다. 양국을 대표해 사전 선발된 선수들이 출전한다. 1대 1 매치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 대표 선수는 '서머너즈 워' 개발자와 지난해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세계 챔피언 그리고 인플루언서가 참여한다. 스웨덴 대표는 'haengbok(행복)'이란 닉네임을 사용하는 한국계 스웨덴인 이용자를 비롯해 '서머너즈 워' 현지 상위 랭커들이 참가한다.

컴투스는 이번 '한국-스웨덴 e스포츠 A매치'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친선 교류전을 맞아 스웨덴 스톡홀름 현지에서 열리는 스페셜 투어도 마련한다. '스톡홀름 스페셜 투어'는 대륙 주요 도시를 돌며 이용자들을 만나는 유럽 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컴투스는 대회 종료 후 '서머너즈 워' 경기 관람객은 물론 사전 신청을 받은 현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 시장에서 스킨십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