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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대구·경북 주말 흐리고 비...미세먼지 보통~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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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비가 내리고 있는 31일 오전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앞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01.31. wj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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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이번 주말 대구·경북은 곳곳에서 비가 예보돼 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은 북한에서 동해상으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로 북부 내륙 등은 6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는 울릉도와 독도 등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밤늦게 그칠 전망이다.

경북 내륙은 비와 함께 우박이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낮 기온은 22~30도로 예측돼 평년(23~29)과 비슷한 수준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양 14도, 울진 16도, 대구·칠곡 17도, 포항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의성 30도, 경산 29도, 김천 28도, 울진 2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내외로 일겠다.

일요일인 16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기온은 20~28도로 전날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3도, 김천 14도, 상주 16도, 포항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군위·고령 28도, 예천 27도, 경주 23도, 울릉도 1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옅겠다.

동해 남부 전 해상은 바람이 초속 8~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 역시 1.5~5m 내외로 일어 오전에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동해안은 낮부터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신경 써야 한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어 시설물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h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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