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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딸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영화 '7년의 밤', "배우들 연기에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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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화 '7년의 밤' / 사진 =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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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영화 '7년의 밤'이 시청자들로부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15일 영화채널 CGV에서 방송된 영화 '7년의 밤'은 2018년 3월28일 개봉한 스릴러, 드라마 장르의 한국 영화다.


영화의 스토리는 주인공 '최현수'와 '오영제'를 중심으로 그려진다. 인적이 드문 세령마을의 댐 관리팀장으로 부임을 앞둔 최현수는 가족이 지낼 사택을 보러 가는 날 안개가 짙게 깔린 세령마을 입구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중 갑자기 뛰어나온 여자 아이를 쳐 교통사고를 낸다. 너무 놀란 최현수는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호수에 아이를 유기한다. 아이의 실종으로 마을은 발칵 뒤집혀 수색 작업이 시작되고,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딸을 보자 아이의 아버지인 오영제는 광기 어린 분노에 사로잡힌다. 그는 사고가 아니라 사건이라고 판단하고 직접 범인을 찾기 위해 증거를 모으기 시작한다.


이 영화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감독인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영화에는 장동건(오영제 역), 류승룡(최현수 역), 송새벽(안승환 역), 고경표(최서원 역), 이레(오세령 역), 탕준상(어린 서원 역), 문창길(임영감 역), 정석용(박소장 역) 등이 출연한다.


영화 '7년의 밤'은 네이버 영화 평점 기준 관람객에게 6.02점, 기자와 평론가에 5.50점, 네티즌에게 4.80점의 평점을 받았다.


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장동건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 "배우의 연기에 몰입하다가도 스토리에서 지루함을 느낀다", "분위기와 배우들의 연기에 압도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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