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한주를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6월 첫째주부터 이어진 상승세(4거래일 연속)를 유지하며 지난 11일 2100포인트를 돌파했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가 매도세로 돌아서자 힘을 잃었다. 5월 10일 이후 한달 만에 올라선 2100포인트대를 3거래일 만에 내줬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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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발언에 국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채권가격 상승)하며 연 저점을 갈아치웠다. 지난 12일 3년물 국고채 금리는 1.469%를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0.07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16년 11월 10일 1.465% 이후 2년 7개월 만에 최저치다. 10년물과(1.60%), 50년물(1.65%)도 각각 전일 대비 0.08%포인트, 0.075%포인트 떨어졌다. 국고채 금리는 단기 1년물부터 50년 장기물까지 모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1.75%를 8거래일 연속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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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심지영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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