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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내 산·학·연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캠퍼스 혁신파크사업'이 선도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오는 17일 대학교 및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대학 내 첨단산업 협력을 고도화하고 입지가 우수한 지역에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파크 추진 대학 및 입주 기업에는 창업 및 연구개발 관련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도시재생 뉴딜 등 다양한 사업과도 연계한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평가기준에 따라 올해 2~3개소를 선정해 우선 추진한다. 내년부터는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해 8월 말 선도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캠퍼스 혁신파크에서 청년은 취업, 창업 기회를 잡고, 기업은 대학이 가진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으며, 대학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을 성장시키는 혁신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다"며 "선도사업을 통해 대학이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되도록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성공 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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