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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시흥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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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시흥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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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이승호 기자 = 제2회 시흥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16일 하중동 연꽃테마파크에서 열렸다.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달리기, 반려견과 함께 하는 매너운동회, 무료 반려견 행동교정과 미용, 건강상담 등을 했다.

반려 동물을 평생 책임진다는 의미로 견주와 반려동물이 서약하는 ‘사랑의 기부천사’ 이벤트도 열렸다.

설채현 수의사가 생명사랑 토크 콘서트에서 반려견 고민을 상담해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와 동물협회도 참여해 유기동물 입양과 길 고양이 정책 사업을 홍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반려동물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반려가족과 비 반려가족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ayoo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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