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5 (화)

‘대가족’ 이승기 주지스님 됐다...파격 삭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대가족’ 이승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대가족’에서 충격 변신으로 화제다.

영화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주지스님 역할을 위해 삭발을 감행한 이승기의 용기와 도전이 눈길을 끈다. 이승기가 맡은 함문석 역할은 서울의 노포 맛집 평만옥의 사장 함문석의 아들로 아버지와 연을 끊고 스님이 되는 인물. 슈퍼스타 주지스님으로 사랑을 받던 중 전국에 방송되는 불교 라디오 방송에서 숨겨둔 자식이 있음이 생중계되면서 충격 스캔들의 주인공이 된다.

스타투데이

‘대가족’ 이승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양우석 감독은 “엄친아라고 하는 함문석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실제로도 공부 잘 하고, 잘 생기고, 머리 좋고, 키 크고 기타 등등 여러 면에서 완벽한 배우가 필요했다. 그 때 1번으로 떠오른 배우가 이승기였다” 라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승기는 “평소 너무나 존경했던 김윤석 배우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고민의 시간 자체가 짧았다. 좋은 시나리오를 생각하면 삭발에 대해서도 고민할 이유가 없었다”며 상대 역할이 김윤석이라는 이야기에 고민 없이 출연과 삭발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승기는 드라마 시청률 견인부터 ‘궁합’ ‘오늘의 연애’ 등 영화 데뷔작과 초기작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만큼 ‘변호인’ ‘강철비’ 양우석 감독의 디렉팅을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연기를 선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가족’은 12월 11일 개봉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