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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행안부, 재난 취약 6개국에 위험 줄일 전략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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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아시아·아프리카 방재담당 공무원대상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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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이 아시아·아프리카 방재담당 공무원대상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사진=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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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이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있는 재난 취약국을 위해 재난 경감전략을 전수한다.

재난안전교육원은 "6월 17일부터 7월 2일까지 아시아·아프리카 재난 취약 6개국 방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UNDRR(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 재해위험경감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고 UNDRR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과정은 지금까지 6개국, 38명이 수료했고, 교육을 통해 국가별 재해위험 경감전략 초안을 마련했다.

올해는 마지막 3차 년도 과정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재해위험 경감전략에서부터 홍수·급경사지·산사태·지진 등 재난유형별 관리체계에 이르기까지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한 다양한 재난관리 기법 교육을 통해 국가별 재해위험 경감전략 최종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성기석 행안부 재난안전교육원장은 "연수 종료 후에도 국가별로 수립한 재해위험 경감전략의 현지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후속사업을 발굴 하는 등 교육성과 도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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