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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서울시, '2019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D-100일…시민제안 사전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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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공감을 많이 받은 제안은 정책박람회 개최시 공론화 예정

아시아투데이

‘2019 함께서울 정책 박람회’ 포스터/제공=서울시



아시아투데이 우종운 기자 = 서울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2019 함께서울 정책박람회’에 앞서 박람회를 보다 성숙한 토론과 논의의 장으로 발전시키고자 오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시민제안을 접수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민 누구나 ‘민주주의 서울’에서 시정과 관련한 다양한 제안을 할 수 있으며 시는 정책박람회 개최시 시민 제안을 공론화 한 경우 제안자가 제안 배경을 설명하고 시민과 함께 공론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올해로 8회 째를 맞이하는 정책박람회는 매년 행사 참여자와 정책 제안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천만 서울 시민의 정책 축제로 성장해 왔다.

시는 정책박람회 주요 공론에 관련 시의원 및 자치구 등의 참여를 확대해 다양하고 실효성있는 공론의 장으로 정책박람회를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제안 접수가 이뤄진 지난 정책박람회의 경우 해당 부서가 제안을 검토할 시간이 부족해 정책으로 발전하지 못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이번 정책박람회의 경우 사전 접수를 통해 성숙한 토론과 충분한 검토가 가능하도록 했다.

정선애 서울혁신기획관은 “서울 정책박람회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일상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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