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서울시, 초기창업 기업에 베팅…`4차 산업혁명펀드` 500억 조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시가 4차 산업혁명 분야 창업 기업에 대한 투자에 나선다. 시는 '시리즈A 단계'에 있는 2억~10억원 미만 규모의 초기 창업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펀드'를 500억원 규모로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리즈A는 시제품 개발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기 직전까지 이뤄지는 투자다. 창업을 위해 엔젤투자자에게 받는 시드 머니(Seed Money) 투자의 다음 단계다. 4차 산업혁명 펀드는 시가 2018∼2022년 7개 분야 총 1조2000억원 규모로 조성 중인 '서울시 혁신성장펀드' 중 하나다. 이번에 조성된 펀드는 시에서 20억원을 출자하고 나머지는 한국성장금융과 민간 자본으로 마련됐다.

[최현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