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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경북도 청년정책참여단 '상상이상'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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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북도 청년정책참여단 '상상이상' 출범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경북도는 16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청년정책참여단 '상상이상' 출범식을 했다.

상상이상은 청년들이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개방형 네트워크로, 청년이 운영주체가 된다.

출범식에는 청년창업가, 청년농부, 청년사회적경제인, 청년예술인, 대학생, 직장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정원 쉼표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또래 청년과 생각과 경험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며 "경북도는 청년의 솔직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토크콘서트에서 청년정책, 경제 등 문제를 놓고 청년들과 소통했다.

이 지사는 청년들의 질문과 날 선 비판에 적극적으로 대답한 뒤 "청년문제를 이해하고 마음을 읽을 좋은 기회였다"며 "청년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꼭 필요한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이창재 전남 청년CEO협회장과 임원단의 참석으로 동서 간 청년화합과 교류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 회장은 "경북 청년의 열정과 경북도의 청년중심 정책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북도와 전남도가 청년 교류를 강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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