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기능 외에 건강공동체 역할
"멀리 있는 자식보다 가까운 마을건강센터가 효자야."
부산시는 오는 2022년까지 모든 동에 마을건강센터를 설치해 건강하고 행복한 동네 만들기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는 각 동에 마을건강센터 설치와 함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참여의 건강한 마을 만들기 활동으로 심뇌혈관질환, 암, 치매, 정신질환 등 특별·광역시 중 최하위에 있는 건강지표를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현재 58개동에 있는 마을건강센터는 오는 2022년까지 모든 동에 설치할 계획이다.
정규직 간호사, 마을 간호사, 마을 활동가가 한 팀을 이뤄 작은 보건소 기능(만성질환 관리 등) 외에 주민건강리더 양성(3000여명), 건강동아리 결성(1400여개), 자살예방지킴이단 등 건강활동들이 마을단위로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건강공동체의 공간적 기초다.
다양한 형태의 마을건강센터 운영 결과 동 주민센터 내 설치운영이 주민이용편리, 손쉬운 홍보 등 가장 효율적 방법이었으나 동 주민센터의 노후, 공간협소, 동 기능 전환에 대한 인식부족, 리모델링에 따른 예산 수반 등으로 마을건강센터 확산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부산시는 마을건강센터 확산을 위한 국비 확보와 법적 기구화 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등에 마을건강센터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는 데 주력했다.
부산시는 '동단위형 건강생활지원센터' 실현과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끈질긴 설득과 적극적인 제안을 한 결과 보건복지부의 관련 법적 검토와 '20년 건강생활지원센터 공모'에서 부산시의 제안을 적극 반영한 '동단위형 건강생활지원센터'라는 새로운 사업유형 추가를 이끌어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부산시는 오는 2022년까지 모든 동에 마을건강센터를 설치해 건강하고 행복한 동네 만들기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는 각 동에 마을건강센터 설치와 함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참여의 건강한 마을 만들기 활동으로 심뇌혈관질환, 암, 치매, 정신질환 등 특별·광역시 중 최하위에 있는 건강지표를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현재 58개동에 있는 마을건강센터는 오는 2022년까지 모든 동에 설치할 계획이다.
정규직 간호사, 마을 간호사, 마을 활동가가 한 팀을 이뤄 작은 보건소 기능(만성질환 관리 등) 외에 주민건강리더 양성(3000여명), 건강동아리 결성(1400여개), 자살예방지킴이단 등 건강활동들이 마을단위로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건강공동체의 공간적 기초다.
다양한 형태의 마을건강센터 운영 결과 동 주민센터 내 설치운영이 주민이용편리, 손쉬운 홍보 등 가장 효율적 방법이었으나 동 주민센터의 노후, 공간협소, 동 기능 전환에 대한 인식부족, 리모델링에 따른 예산 수반 등으로 마을건강센터 확산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부산시는 마을건강센터 확산을 위한 국비 확보와 법적 기구화 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등에 마을건강센터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는 데 주력했다.
부산시는 '동단위형 건강생활지원센터' 실현과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끈질긴 설득과 적극적인 제안을 한 결과 보건복지부의 관련 법적 검토와 '20년 건강생활지원센터 공모'에서 부산시의 제안을 적극 반영한 '동단위형 건강생활지원센터'라는 새로운 사업유형 추가를 이끌어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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