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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LG생활건강 '펌핑치약', 출시 6년 만에 2500만개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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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LG생활건강이 톡톡 눌러 쓰는 펌프 타입으로 독자 개발한 '펌핑치약'이 출시 6년 만에 국내·외에서 누적 250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튜브형 치약은 쥐어 짜서 써야 하는 데다 뚜껑에 치약이 묻고 뚜껑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빈번하다. LG생활건강은 이 같은 튜브형 치약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디스펜서 방식을 적용한 펌핑치약을 개발했다.

LG생활건강은 페리오와 죽염뿐만 아니라 히말라야 핑크솔트, 프로폴리스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하며 펌핑치약 브랜드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류업체인 하이트진로와 협업한 '참이슬 펌핑치약'을 선보이기도 했다.

펌핑치약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홍콩, 일본 등에 잇따라 출시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안에 3000만개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LG생활건강은 오랄케어 전체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는 박서준을 통해 펌핑치약 마케팅도 전개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펌핑치약은 '치약=튜브'라는 고정관념을 깬 디자인 혁신 브랜드"라며 "펌프 타입 치약의 대중화에 성공하면서 국내 치약 시장 점유율 1위를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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