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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소람한방병원 신관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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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층에 병상 143개 갖춰 / 본관까지 합치면 대학병원급

세계일보

소람한방병원이 서울 삼성중앙역에 총 143개 병상을 갖춘 신관(사진)을 열었다.

병원 측은 “본관 100개 병상에 신관 143개 병상까지 더해 소람한방병원이 대학병원급 규모로 자리 잡게 됐다”며 “신관은 최적의 치료공간 조성을 목표로 환자 중심의 편의시설과 설계를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상 16층, 지하 5층 규모의 신관에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환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각 층마다 독일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나노드론’ 및 지르벤 에어컨트롤워셔를 설치하고 내부 마감재는 편백나무 등의 천연소재만을 사용했다.

5층은 건강요리교육실, 미용·뷰티클리닉, 미술심리 치료실 등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위한 환자 전용 휴식공간으로 구성하고, 16층은 공기정화식물로 가득한 100평대 실내 숲을 조성해 숲속쉼터를 비롯한 산소방, 게르마늄방 등을 운영한다.

2층 고주파온열암치료센터에는 미국 FDA(식품의약청) 승인을 받은 BSD-2000 고주파기기를 포함해 총 8대의 고주파 치료장비로 전문성을 높였다.

성신 소람한방병원장은 “신관은 환자들과 가족들의 눈높이에 맞춘 입원 진료 시스템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고심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보다 쾌적한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람한방병원은 1명의 환자에게 6명의 전문의료진을 배정하는 1:6 팀 닥터 시스템을 통해 한·양방 통합 면역 암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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