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서울 동작동 현충원을 찾아 문무일 검찰총장(앞에서 첫 번째), 봉욱 대검차장(앞에서 두 번째) 등 검찰 수뇌부와 참배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 지명자.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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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기 검찰 주요 인사는 봉욱(54‧연수원 19기)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김오수(56‧연수원 20기) 법무부 차관, 이금로(54‧연수원 20기) 수원고검장 등이다. 최근 검찰 내부 통신망인 이프로스에 “현재 검찰개혁 법안은 중국과 정확하게 일치한다”며 쓴소리를 한 윤웅걸 전주지검장(53·사법연수원 21기)과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게 “표를 의식한 수사권 조정이 추진된다”는 내용의 e메일을 보낸 송인택(56·21기) 울산지검장도 모두 윤 지검장의 선배다.
검찰 내 고검장·지검장 등 주요 보직에 있는 19~22기는 20명 가량이다. 한 검찰 내부 관계자는 “윤 지검장 발탁으로 주요 보직 인사들은 바로 사표를 내겠지만 1~2년 내에 나갈 검찰 고위직까지 감안하면 사퇴 인사가 100여명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문무일 검찰총장의 후임으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9·사법연수원 23기)을 지명했다. 사진은 윤 내정자가 지난 2017년 5월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김주현 전 대검차장의 이임식에 참석해 밝게 웃고 있는 모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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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지검장의 총장 지명에 따라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진행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과 가습기 살균제 자료 은폐, 현대‧기아차 엔진결함 의혹 등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수사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재 재판 진행 중인 사법행정권 남용 및 재판 거래 의혹 사건도 추가 혐의가 나올 수 있는 국회의원‧법관에 대한 수사에 힘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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