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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열린 굽네몰 ROAD FC 054를 통해 1년 3개월 만에 돌아온 ROAD FC(로드FC) 김세영이 승리를 거두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이 날 열린 대회에서 김세영은 에브기니 라쟈노프와 맞대결을 펼쳐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통해 김세영은 “코메인이벤트 자리까지 주셨는데 조금 그에 걸맞지 않은 경기력이었다고 생각한다. 내 생각엔 졸전을 펼친 것 같아서 돈 주고 보러 온 관객분들에게 죄송하다. 다음 시합 거짓말 치지 않고 더 완성도 있게 준비해서 나올 테니까 기대해 달라.”며 포부를 전했다.

이어 김세영은 과거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었던 ROAD FC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을 향해 “다시 볼 일 있을 거다. 오늘은 내가 여러모로 부족했던 거 같다. 부족한 점 채워서 다시 해보자.”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ROAD 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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