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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가평군, 1억여 원 들여 읍내1리 마을회관 준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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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가평= 스포츠서울 고성철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던 가평읍 읍내1리 340여세대 690여명의 주민들을 위해 19일 현지에서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마을회관은 (구)보훈회관 건물로 기존 1, 2층을 리모델링해 주민들에게 환원함으로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문화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로는 1억6000만원이 들어갔다.

앞서 군은 지난달에는 사업비 2억8000만원을 들여, 건축면적 160.95㎡의 지상 1층 규모인 상면 상동리 마을회관을 준공했다.

군은 올해 고령화 사회인 지역특성에 맞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을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 재건축 5개소와 개·보수 26개소에 12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을 갖고 축하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마을발전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이곳을 중심으로 희망과 행복이 넘쳐나는 읍내1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마을회관 준공식을 기념해 읍내1리 노인회(회장?송재관)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올해 현재 군에 전달된 장학금은 7천500여만 원에 이른다.
고성철기자 imnews65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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