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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고신대복음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기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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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라포르시안] 고신대복음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거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구 연구중심병원 사업)에 부산지역거점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

이 사업은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전략으로 마련된 정부 중점사업이다.

고신대복음병원은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스마트헬스케어 기기 개발'을 주제로 향후 4년간 사업을 수행하며 총사업비 62억원을 지원 받는다.

과기부와 복지부는 병원차원에서 신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임상의-연구자(Ph.D)간 협업연구를 통해 임상현장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맞춤형 의료기술 개발을 목표로 제시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연구지원을 위한 인프라 확보와 연구책임자 경력 및 연구업적(20), 지원계획 타당성과 연구과제 창의성 및 혁신성(30) 그리고 협력연구기획 내용 창의성 및 혁신성(15), 연구책임자 및 공동연구자 연구경력 및 연구업적(20), 성과창출 전략 적절성과 현장중심 의료기술 확보 가능성 및 기대효과(20)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종 선정됐다.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은 임상 지식과 타 학문이 융합된 의과학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해 바이오메디컬 산업을 육성시킬 수 있는 융합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고신대복음병원 최영식 병원장을 총괄책임자로 고신대의대, 부경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3개 기관이 사업에 함께 참여한다.

연구책임자로 발표와 사업준비 전체를 진두지휘한 최영식 병원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모바일서비스, 광융합신기술, 바이오헬스, AR,VR을 포함한 가상현실에 의료와 관련기술을 융합하는 의사과학자 사업을 통해 지역의료산업 발전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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