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기 기자] [라포르시안]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연구동 1층 강당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매년 11월 세계 췌장암의 달을 기념하여, 췌장암 예방,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료진과 환자가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가 암 선도기관인 국립암센터가 암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 대상으로 정확한 췌장암 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췌장암 예방 및 조기 진단, 췌장암 치료의 최신 동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성식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장은 "난치암인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13.9%에 불과하지만 최근에는 최적의 치료법과 신약 등을 적용해 치료 성적이 향상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올바른 췌장암 정보를 전달하고 췌장암도 극복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최악인 암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예방을 위한 노력 또한 중요하다"며 "췌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이 가장 중요하므로 평소에 금연하는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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