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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전세계 항공교육훈련 전문가 한자리에…26~28일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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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아시아 항공교육훈련 심포지엄 개최

뉴스1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 (공군본부 제공) 2018.1.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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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뉴스1) 박정양 기자 = 전 세계 항공조종사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공항공사와 국토교통부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제2회 아시아 항공교육훈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 항공교육훈련 심포지엄은 각국의 정부기관과 항공사, 교육기재 제작업체, 항공훈련 기관 등 전 세계 항공교육훈련분야 관계자들이 참가해 조종사, 항공정비 등 항공분야 전반의 교육훈련 국제회의와 홍보전시를 시행하는 대규모 심포지엄이다.

이번 행사에는 조종과 정비, 헬기운항에 대한 주제별 발표와 토론을 하는 컨퍼런스와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조정훈련분야의 최신 트랜드인 MPL(Multi-Crew Pilot License) 과정이 컨퍼런스에서 집중 소개된다.

MPL(Multi-Crew Pilot License) 과정은 항공사와 훈련기관이 훈련생을 우선 선발하고, 최신 항공사 운영기종 모의비행장치를 사용한 훈련과정을 수료한 뒤 항공사 부조종사로 바로 취업이 가능한 과정이다.

공사는 항공교육훈련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중인 조종사 양성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인증 항공보안교육, 개도국 대상 국제교육 등을 홍보하는 전시부스를 운영중이다.

또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조종사 양성 사업인 제트전환과정의 성공 스토리를 발표하는 등 국내 항공교육훈련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대한민국과 한국공항공사가 글로벌 항공교육훈련분야를 선도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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