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의 피의자 고유정이 지난 3월 발생한 의붓아들 사망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고유정이 친양자(親養者) 입양을 자주 거론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고유정의 현재 남편은 16일 CBS노컷뉴스와의 단독인터뷰에서 “고유정이 작년부터 친양자 입양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자신의 아들을 친양자로 입양하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친양자로 입양하기 위해선 친부, 즉 전 남편의 동의가 필수적이다. 때문에 고유정이 자신의 아들을 현재 남편과 자신의 친양자로 만들기 위해 전 남편을 살해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고유정의 현재 남편은 아들 사망과 관련해 고유정의 의심스러운 행동 등에 대해서도 얘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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