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동산고가 기준점수(70점)보다 8점이 모자라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탈락했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경기교육청은 안산동산고의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결과 재지정 기준점수에 미달해 지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안산동산고는 교육청 재량평가 영역에서만 7점 가까이 감점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산동산고는 "감사 등 지적 사례에서 가장 많은 점수가 깎였는데 이는 같은 항목에 대해서 다른 시도교육청보다 2∼3배 더 감점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평가는 형평성에도 어긋나고 불공정하"라고 지적했다.
안산동산고는 교육청의 평가 결과를 분석한 뒤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종=문영재 기자 jw0404s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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