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자신의 SNS에 인사평 남겨
"경제민주화·노동문제 현명하게 대처하리라 기대"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오른쪽,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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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2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임명에 대해 “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인사”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김상조 정책실장은 공정거래위원장 재임때 문재인정부 개혁 3인방 즉 김상조, 장하성, 조국으로 주목받았다”며 “결국 장하성 실장의 후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사는 김상조, 윤석열, 조국 팀으로 적폐청산과 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인사라 평가한다”고 했다.
또 “김·장 두분은 학자 때 주장하던 재벌 개혁은 하지 않았다. 경제민주화의 기준을 갑을관계 청산에 키를 두었다고 저는 평가한다”며 “즉 협력회사, 친인척 부당 지원 등을 청산하는데는 상당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저는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 실장의 성공이 경제를 살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으로 이어져야 국민이 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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