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靑춘추관 방문해 출입기자들과 인사 나누고 현안 설명
구체적 현안 질문에 “적절한 타이밍 되면 더 자세히 말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전 김수현 정책실장 후임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윤종원 경제수석 후임에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을 임명했다. 이날 오후 청와대 브리핑실에서 김상조 신임 정책실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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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25일 오전 청와대 출입기자들의 보금자리인 춘추관을 찾았다. 정책실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기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한 것. 다만 △최저임금 △민주노총 △재벌개혁 등 구체적인 이슈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김 실장은 최근 가장 뜨거운 화두인 최저임금 문제 및 민주노총과의 관계 설정과 관련, “예상했던 질문이 나왔기 때문에 준비된 ‘지금 답변하기가 적절히 않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정부 부처에서도 하고 있는 일도 있고 더구나 최저임금 부분은 의사결정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건 정말 부적절하다”며 “적절한 타이밍이 되면 이 전체에 관해서 문재인 정부의 생각을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주노총 이슈와 관련, “지금 진행되고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답변을 드리기가 너무나 미묘하다”며 “이 역시 정부가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노력도 하고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 말씀드리는 거는 이건 정말로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벌개혁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이 역시 예상한 질문”이라면서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에 대한 전체적인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에 대해서는 따로 말씀드리겠다. 제가 지금 이 자리에서 그 답변을 하면 다음에 오실 신임 공정거래위원장께서 상당한 부담을 느끼실 거다. 제가 그 질문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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