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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자외선 차단은 물론 손상된 피부 회복 돕는 기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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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놀로지 ‘쓰리 액티브 디펜스 선크림’

중앙일보

케어놀로지 ‘쓰리 액티브 디펜스 선크림’


우리 몸에서 날씨가 더워지면 제일 고생하는 부위는 피부다. 여름철 자외선은 피부에서 수분을 빼앗고 피부를 지속해서 자극한다. 그래서 여름철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으로 꼽힌다. 특히 자외선에 장시간 심하게 노출될 경우 피부암 위험도 커진다. 여름철 햇볕을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이유다.

자외선은 UVA와 UVB로 나뉘는데 이 중 UVA는 진피층으로 흡수돼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 반면 UVB는 표피층으로 흡수돼 피부 화상의 원인이 되곤 한다. 따라서 선크림을 선택할 때는 반드시 UVA와 UVB를 모두 막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선크림의 성분 역시 중요하다. 요즘에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성분의 선크림이 화학적 자외선 차단 방식보다 더 좋다는 인식이 있다.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속에서 자외선을 분해하는 반면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얇은 막을 씌워 자외선을 튕겨 낸다. 하지만 이 중 한 가지 성분만으로 완벽하게 자외선을 차단하려면 차단제의 함량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같은 선크림이라도 단일 성분 차단 방식은 오히려 피부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럴 땐 물리·화학적 차단 방식의 성분이 혼합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혼합 방식의 자외선 차단제는 각각의 장점만 담아 피부 자극은 최소화하면서도 피부 안팎으로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

대표적인 혼합 방식의 제품으로는 케어놀로지의 ‘쓰리 액티브 디펜스 선크림’(사진)이 있다. 피부과 전문의 임이석 박사(임이석테마피부과 원장)의 노하우가 담긴 제품이다.

‘쓰리 액티브 디펜스 선크림’은 피부 광노화를 일으키는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하고 멜라닌을 생성한다. 또한 수련 꽃에서 추출한 특허 성분인 세피캄이 홍반, 다크 스폿 등 UV로 인한 손상을 진정시킨다. 또 블루 위들 씨 오일이 피부 방어력을 강화해준다. 치아 씨 추출물과 스쿠알렌은 자외선에 의해 손실된 피부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한 피부 손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쓰리 액티브 디펜스 선크림’은 SPF 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보인다. 특히 인공 색소·향료가 들어 있지 않아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요즘 날씨에는 선크림을 외출 30분 전에 발라줘야 한다. 지속해서 자외선을 차단하려면 선크림을 2~4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얼굴에만 바르지 말고 목과 손등처럼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는 부위까지 고루 발라야 한다.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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