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총대장균군 등 60개 항목 수질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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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상수도사업본부는 6월 중 울산지역 수돗물 6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3일 밝혔다. 울산상수도사업본부는 일평균 35만t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6월 회야 및 천상 정수장에 대한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 세균·총대장균군·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 질소·질산성 질소·불소·중금속(7개 항목)·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과망가니즈산 칼륨 소비량·냄새·맛·색도·탁도(0.5N TU 이하)·수소이온농도·염소이온·증발 잔류물·황산이온·세제·망간·아연·동·철·알루미늄 등 16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로 조사됐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벤젠·사염화탄소 등 18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 부산 물질인 잔류염소·총 트라이할로메테인·클로로폼·브롬산염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 4곳의 노후관 수도꼭지, 급수과정별 27곳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
수질검사 결과는 울산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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