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PC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의 e스포츠 리그를 전면 개편해 새롭게 ‘슈퍼스타 서든어택’을 개최한다.

‘슈퍼스타 서든어택’은 재야에 숨은 고수를 ‘서든어택’ 멘토 8인이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되며 오는 17일까지 만 1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간단한 자기소개서와 함께 개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 모집은 라이플과 스나이퍼 부문으로 나뉘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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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는 8월 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PC방 예선에서 우수한 실력을 뽐낸 참가자를 ‘서든어택’ 멘토 8인이 발굴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200인 오디션과 80인 부트캠프에서 각종 미션을 통과하고 살아남은 참가자들로 팀을 구성해 본선과 결선을 거쳐 올 연말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슈퍼스타 서든어택’ 리그 총 상금은 1억원이며 우승한 팀에는 리그 우승 칭호와 함께 실제 게임 캐릭터로 제작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PC방 예선부터 결선까지 리그 각 단계는 별도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온라인에 공개될 예정이다.

넥슨 e스포츠팀 김세환 팀장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서든어택’ e스포츠 리그를 전면 개편해 오디션 프로그램 방식으로 기획했다”며 “각 단계마다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늘어나 더욱 흥미진진한 대회가 될 ‘슈퍼스타 서든어택’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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