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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이인영 “한국당에 묻는다…윤석열보다 나은 사람 없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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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 발언

    “野, 윤석열 청문보고서 신속히 채택하라”

    이데일리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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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를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하며 야당이 신속하게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11일 이 원내대표는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야당은 윤 후보자의)답변을 빌미로 큰 범죄라 단정하고 위증·거짓말 등의 단어로 국민 여론을 호도하려 한다. 무책임한 자세”라고 비판했다.

    “국민만을 바라보는 윤 후보자의 강직한 충직함이 마땅치 않다는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인 이 원내대표는 “검사출신 국회의원으로 법사위 채운 한국당에 묻는다. 솔직히 이만한 사람 또 없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 원내대표는 “국민 여망에 야당은 신속하게 응답하라. 윤석열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촉구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윤 후보자는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의 최측근인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의 친형 윤유진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수수 사건에 변호사를 소개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 관련 녹취가 나오면서 위증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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