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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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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아프리카, 1R 5승 4패 마무리...진에어 1R 9전 전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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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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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아프리카가 진에어를 제물삼아 롤챔스 서머 스플릿 1라운드를 5승 4패로 끝냈다. 진에어는 9전 전패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1라운드에서 남겼다.

아프리카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진에어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2-0 완승을 거뒀다. '유칼' 손우현과 '기인' 김기인이 캐리 라인을 책임지면서 팀의 시즌 5승째를 견인했다.

이로써 아프리카는 1라운드를 5승 4패 득실 +2, 5위로 마무리하게 됐다. 반면 진에어는 9전 전패 득실 -16으로 1라운드의 마침표를 찍었다.

'유칼' 손우현과 '에이밍' 김하람의 쌍포가 중요한 순간 제대로 터진 아프리카가 1세트를 31분만에 끝냈다. 전패를 피하기 위해 진에어가 오브젝트와 타워 철거에서 대치 구도를 만들어 긴장감 한껏 끌어올렸지만, 아프리카는 25분 미드 1차 포탑 앞 한 타에서 3킬을 단박에 쓸어담으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승리의 전리품으로 미드 1차 포탑과 바론 버프를 두른 진에어는 전 라인의 2차 포탑들을 정리한 이후 본진까지 밀어붙이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벼랑 끝에 몰린 진에어가 전패를 피하기 위해 2세트 니코-스카너-이렐리아-칼리스타-쓰레쉬로 조합을 꾸려 총공세로 나섰다. 한 타 구도에서 진에어가 계속 승리하면서 포인트를 챙겨 나갔으나, 내셔 남작을 가져가지 못하면서 흐름이 뒤집혔다.

19데스를 허용하면서 밀리던 아프리카는 내셔남작을 기어코 가지고 가면서 일발 역전에 성공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아프리카는 회군 하던 진에어의 챔피언들에게 달려들어 킬을 올렸고, 그대로 본진까지 쇄도해 승부를 2-0으로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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