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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음주운전' 예학영 8년 전 쓴 사과문 보니 "사회에 해가 되지 않는 사람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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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모델 겸 배우 예학영. / 예학영 SNS


17일 새벽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모델 겸 배우 예학영의 과거 반성문이 재조명되고 있다. 2009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예학영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반성문을 올린 바 있다.

그는 2011년 자신의 미니홈피에 "해서는 안되는 일, 보여드려선 안되는 일, 인간으로서 기본을 지키지 못하며 살았다"며 "죄송스러운 마음과 감사한 마음 북돋아준 용기를 받아 웅크리던 몸을 일으켜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앞으로 사회에 해가 되지 않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그런 사회구성원으로 살고 싶다. 또한 여러분께도 주위사람들에게도 다시는 어떤 일로도 실망스런 사람이 되지 않는 그런 사람으로 염치없지만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썼다.

당시 그는 마약류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투약·밀반입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받았다.

[이혜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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