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국회 브리핑서 소개…"추경 해결되지 않아 그런 듯"
회동에 참석했던 손 대표는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내가 문 대통령에게 만족하냐고 묻자 문 대통령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오늘 회동 공동발표문에 추가경정예산이 들어가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며 "문 대통령은 회동을 계기로 추경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 거 같아서 그랬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대표는 "추경에 대해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언급했고, 중간에 김상조 정책실장도 얘기했다"며 "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도 적극적으로 말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회동에 배석했던 청와대 관계자는 "두 분이 주고받은 발언을 들어본 바 없다"며 "만일 그런 얘기가 나왔으면 추경 때문일 것 같다. (대통령이) 추경 때문에 좀 많이 아쉬워한건 맞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여야 5당 대표 회동 |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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