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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태풍 '다나스'·장마전선 북상…서울 등 낮 33도↑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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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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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도와 남부지방·제주도 등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충청도·남부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북상하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경기·강원도에도 저녁에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남부지방과 제주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도 산지와 남해안·지리산 부근에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산사태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3.1도, 인천 23.3도, 수원 23.4도, 춘천 22.9도, 강릉 23.4도, 청주 25.4도, 대전 23.7도, 전주 23.3도, 광주 23.1도, 제주 22.9도, 대구 23.1도, 부산 22.8도, 울산 22.5도, 창원 2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덥겠다.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강원 영서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다.

태풍 북상으로 제주도와 전남·경남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태풍 #다나스 #장마전선 #날씨 #무더위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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