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회장 "文대통령 도울 때"...조국 "존경합니다"
조 수석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전쟁의 '최고 통수권자'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전쟁 속에서도 협상은 진행되기 마련이며, 최대한 이른 시간에 '종전'을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러나 전쟁은 전쟁이다"라고 덧붙였다.
조 수석은 또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최선을 다해 문 대통령을 도울 때"라는 취지로 발언한 내용의 기사를 페이스북에 링크하며 소개했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 17일 '제44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이 열린 제주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지금은 기업들이 최선을 다해 대통령이 대처하도록 도와야 할 때"라면서 "기업들이 각각 처한 입장에서 대처하는 것이 국가가 부담을 덜고 대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길"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조 수석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님, 존경합니다"라고 남겼다.
박경은 기자 kyungeun041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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