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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특징주] 코오롱플라스틱, 일본 수출 규제 탄소섬유 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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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자료=코오롱플라스틱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코오롱플라스틱이 급등세다. 일본의 고강도 탄소섬유(CFRP) 규제에 따라 탄소섬유 관련주로 꼽히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오롱플라스틱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2.88%(1190원) 오른 6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일본 정부가 반도체 핵심 소재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에 나선 이후, 다음 수출 규제 다음 대상으로 탄소섬유가 거론되면서 국내 탄소섬유 개발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현대차그룹이 주력하고 있는 수소 전기차의 경우 핵심부품의 일본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오롱플라스틱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생산, 판매하는 국내 유일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 회사이다. 이들이 개발한 ‘컴포지트(KompoGTe®-Composite)’는 글로벌 선진시장에서 아직 상용화 되지 않은 열가소성 탄소섬유 복합소재로 알려졌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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