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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핌코 “연준 7월 50bp 인하 필요한 강력한 근거 있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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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좀 더 공격적인 통화정책 완화에 나서야 할 강력한 근거가 여전히 있다고 세계 최대 채권펀드인 핌코(PIMCO)가 진단했다.

18일(현지시간) 핌코는 홈페이지 게시글에서 “최근 나온 미 경제지표는 다소 고무적이었지만 다수 섹터 성장세는 전반적으로 여전히 현저히 약해 보인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그러면서 “전통적 통화정책 완화 여지가 줄어든 점과 예상되는 경기침체 비용까지 감안하면 좀 더 완화된 통화정책을 펼칠 충분한 근거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7월에 연준이 50bp를 인하할 근거도 강력한 편”이라며 “이를 통해 미 경기팽창세가 부정적 충격을 받지 않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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